마우로 기옌 [2030 축의 전환] : 1 편 (챕터별 요약, 위기는 어떻게 기회가 되는가, 코로나 이후의 세계)

마우로 기옌의 [2030 축의 전환]

 

 

 

2030년을 기점으로 세상의 축이 바뀌는 현상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저자는 학계에 저명한 경영학자로, 미래 예측가로 그의 강의와 세미나를 통해 미래 예측 패러다임을 선도한다. 그의 경제학, 지정학, 사회학을 넘나드는 파격적 통찰이 대전환의 기점을 향한 메가 트렌드를 제시하면서 전 세계 리더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오늘날 출생률 감소와 세대·성·지역·계급 갈등, 코로나19 팬데믹 등이 야기한 변동으로 세상의 축이 바뀌는 대전환의 기점을 맞이할것이며 그 시작은 2030년이 될것이다. 

 

세계의 축은

미국과 유럽에서 아시아와 아프리카로,

젊은 세대에서 나이 든 세대로,

남성에서 여성으로 이동하고,

상시적 발명과 기술 혁신이 소유나 화폐에 대한 기존의 개념을 뒤바꿀 것이다.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대변혁을 맞이할 국가와 기업, 개인은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하는가?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변화 중에 지속될 것은 무엇이며, 사라질 것은 무엇인가?

주요 메가트렌드의 변화가 초래할 기회와 위기는 어떤 형태로 나타날 것인가?

 

* 엄청난 내용들을 재미있게 술술 읽었던 책이다. 그 내용들을 다 담을수 없어 1편과 2편으로 나누어 요약했다. 지금도 자주 꺼내서 보는 애정템이다. 그가 말하는 2030년 이후에 일어날 일들과 현재의 상황과 올해 2025년과 대비 시켜서 생각해 보게 되는 필독서이다.

1편에서는 챕터별 핵심요약과 '위기는 어떻게 기회가 되는가', '코로나후의 세계'에 대해 쓸것이고, 2편에서는 챕터별로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해서 깊이있게 심화 요약을 쓰려고 한다. 방대한 내용을 블로그 하나에 다 담을수 없었다.

 

 

 

1. 챕터 별 핵심 요약

2030년까지 이어질 구조적 변화는 경제, 사회, 기술 등 전방위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1장. 출생률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출생률은 국가 경제와 사회 시스템의 근간이 되는 지표이다. 여성과 아동에 대한 지원 확대는 출생률과 직결되며, 이는 장기적인 경제 성장의 필수 조건이다. 최근 젊은 세대는 경제적 불안과 개인주의 심화로 인해 결혼과 출산에 소극적이다. 중국의 한 자녀 정책은 장기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했으며, 반면 아프리카는 높은 출산율과 함께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민자는 사회적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경제 성장의 주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출생률과 이민의 조합은 미래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이다.

 

2장. 밀레니얼 세대보다 중요한 세대

고령 인구의 증가는 경제와 노동 시장의 지형을 변화시키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보다 더 주목해야 할 집단은 실버 세대이다. 노년층은 소비와 자산 운용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이들의 경제 활동 참여는 증가하고 있다. 중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는 고령화로 인한 사회 혼란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노년층의 경제 재활용이 논의되고 있다. 노년층은 단순한 복지 대상이 아닌 새로운 경제 성장의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3장. 새로운 중산층의 탄생

기존 선진국의 중산층은 정체 또는 축소되고 있지만,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는 새로운 중산층이 급속도로 형성되고 있다. 이들은 소비와 생산의 주체로서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있다. 과거 중산층과는 달리, 이들은 디지털과 글로벌 경제에 익숙하며, 새로운 소비 패턴을 보인다. 기본 소득제와 같은 사회 정책이 이들의 경제적 불안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중산층은 여전히 사회 안정과 경제 성장의 중심축이다.

 

4장. 더 강하고 부유한 여성들

여성의 사회 진출과 경제적 역량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교육 수준의 향상과 경력 개발은 여성 리더의 등장을 촉진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유리천장과 같은 구조적 장벽이 존재한다. 여성은 가사와 경력을 병행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안고 있으며, 이는 기대 수명 감소라는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2030년 이후 여성의 권력과 영향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5장. 변화의 최전선에 도시가 있다

전 세계 인구의 다수가 도시에 집중되면서 도시는 혁신과 변혁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스마트시티 개발과 지속 가능한 도시 설계가 필수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도시 내 환경 문제와 주거 불안정은 여전히 해결 과제로 남아 있으며, 이에 대한 기술적 대응이 활발하다. 컨테이너 농업과 에너지 재활용 기술은 도시 생태계를 혁신하고 있다. 2030년 도시는 더욱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형태로 진화할 것이다.

 

6장. 과학기술이 바꾸는 현재와 미래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은 기존 산업 구조를 변화시키고 있다. 인간과 로봇의 협업이 일상화되며, 인공지능 윤리는 사회적 논쟁의 중심에 있다. 3D 프린터와 나노 기술은 생산과 소비 방식을 혁신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에도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기술은 경제를 넘어 인간의 삶 전반을 재편하고 있으며, 이는 계속될 것이다.

 

7장. 소유가 없는 세상

공유경제와 임시직 중심의 긱 경제가 확산되면서 소유의 개념은 약화되고 있다. 플랫폼 기업의 독점과 디지털 공유지의 비극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연결과 협업은 새로운 경제 패턴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규제와 공정성이 병행되어야 한다. 미래 경제는 공유와 협력을 기반으로 재편될 것이다.

 

8장. 너무 많은 화폐들

디지털 화폐와 암호화폐의 확산은 기존 금융 시스템에 도전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거래의 신뢰성을 높이면서도 프라이버시와 감시의 딜레마를 초래하고 있다. 디지털 공화국과 가상국가의 등장은 국가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빈곤 퇴치와 행정 효율화를 가능하게 하며, 미래 금융의 혁신을 이끌 것이다.

 

 

2. 위기는 어떻게 기회가 되는가

2030년까지의 변화는 위기이자 기회이다. 변화에 대한 빠른 인식과 대응은 생존과 번영의 열쇠이다. 불확실성 속에서도 낙관적이고 유연한 자세가 필요하다. 멀리 보고 다양한 전략을 모색해야 하며, 흐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은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요구되는 덕목이다.

 

저자는 위기는 기존 시스템의 약점과 문제점을 드러내고 기존 질서를 무너뜨리는 순간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혼란과 불확실성 속에서 새로운 규칙과 질서가 만들어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산업혁명, 세계대공황, 두 차례의 세계대전,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은 역사적 사건들 속에서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선점한 개인과 기업은 위기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았다고 말하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람과 기업의 공통점이다

 

멀리 보고 트렌드를 읽는 사람과 조직이 결국 기회를 잡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당장의 불안과 공포에 집중하지만, 소수의 선도자는 이러한 상황을 기회의 문이 열리는 시점으로 인식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변화에 빠를게 적응하고 선도하라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이를 선도하는 자가 미래의 승자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기술 변화, 인구 구조 변화,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멀리 보고 준비하라

단기적인 변화가 아닌 장기적인 흐름을 읽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예측 불가능한 단기적 변동성보다 확실한 인구와 기술 트렌드에 주목하라고 제안하고 있다.

 

다양한 길을 모색하라

기존 방식이나 특정 산업에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다양한 산업과 분야를 탐색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걸음씩 실천하라

큰 변화를 한 번에 이루려 하지 말고 작은 단위로 시작해서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개선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막다른 상황을 피하라

위기의 본질은 유연성과 선택지의 부족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항상 플랜 B와 플랜 C를 마련하고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불확실성 속에서도 낙관적으로 접근하라

미래는 불확실하지만 비관만으로는 아무런 성과를 거둘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창출하는 사람은 낙관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흐름을 놓치지 말라

세상의 변화는 끊임없이 흐르는 강물과 같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인식하고 그 안에 몸을 싣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인구 변화, 기술 혁신, 경제 재편, 글로벌 협력 등 거대한 흐름을 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저자의 핵심 메시지>

위기는 모두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찾아오지 않는다. 변화에 대한 준비와 대응은 누구에게는 위기, 누구에게는 기회가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를 읽고 빠르게 움직이며 두려움 대신 행동으로 옮기는 태도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다가오는 2030년의 거대한 변화가 누군가에게는 위기일 수 있지만, 이를 이해하고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역사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3. 코로나19 이후의 세계에 대한 예측

코로나19 팬데믹은 기존 변화의 흐름을 가속화하고 있다. 비대면 근무, 원격 의료, 디지털 교육이 일상화되었으며, 글로벌 공급망이 재구성되고 있다. 지속 가능성과 회복 탄력성이 글로벌 경제와 사회의 필수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 팬데믹 이후에도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은 계속될 것이다.

 

《2030 축의 전환》의 저자 마우로 기옌은 코로나19 이후의 세계가 기존의 트렌드를 더욱 빠르게 앞당기며, 인구, 경제, 기술, 정치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코로나19는 단순한 보건 위기를 넘어 미래 사회와 경제의 판도를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미 시작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개인과 기업만이 2030년 이후의 주역이 될 것이다.

 

기존 트렌드의 가속화

코로나19 팬데믹은 이미 진행 중이던 글로벌 트렌드를 가속화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비대면 사회가 본격화되었으며, 원격 근무, 온라인 교육, 원격 의료 서비스가 지속 가능한 시스템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플랫폼 기업과 기술 기업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은 팬데믹으로 인해 불안정해졌으며, 이에 따라 로컬화와 리쇼어링이 새로운 경제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노동 시장과 일자리의 변화

노동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재택근무와 하이브리드 워크가 표준으로 자리 잡았으며, 직장과 직업의 개념이 재정의되고 있다. 프리랜서와 집 워커가 증가하면서 전통적인 고용 안정성은 감소하고 있다. 대신 자율성과 유연성을 중시하는 새로운 근로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이 더욱 빠르게 도입되어 기존 일자리를 대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새로운 디지털 직업군이 등장하고 있다.

 

불평등의 심화와 재편

코로나 이후 사회적 불평등은 심화되고 있다. 디지털 접근성의 격차로 인해 교육, 의료, 경제 활동에서 불평등이 확대되고 있다. 자산과 소득 격차는 팬데믹을 계기로 더욱 벌어졌으며, 이에 따른 사회적 긴장과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본소득제 도입과 사회 안전망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보편적 의료와 교육 시스템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도시와 주거 형태의 변화

도시는 팬데믹 이후 다기능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대도시에서 인구가 교외와 소도시로 이동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주거 공간은 업무와 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재설계되고 있다. 스마트시티 개발이 활성화되며, 도시 내 공공 보건 시스템 강화와 친환경 인프라 확대가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속 가능성과 기후 위기 대응 강화

코로나19는 지속 가능성과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각국 정부와 기업은 탄소 중립과 재생 에너지 전환, 친환경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이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기후 변화 대응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녹색 성장 전략이 강화되고 있다.

 

글로벌 권력의 재편과 국제 협력

팬데믹 이후 국가 간 권력 관계가 재편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 질서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다국적 기업과 플랫폼 기업이 국가 이상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디지털 국가 개념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국제 사회는 보건, 기후 변화,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글로벌 거버넌스와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의료와 헬스케어 시스템 혁신

팬데믹 이후 의료 시스템은 기술 중심으로 혁신되고 있다. 원격 의료와 헬스케어 플랫폼이 보편화되었으며, 인공지능 기반 건강 관리와 원격 진료가 의료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유전자 편집과 맞춤형 치료법 등 첨단 바이오 기술이 대중화되고 있다. 글로벌 팬데믹 대응을 위해 백신과 치료제의 생산 및 공급을 위한 국제 협력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

 

*2편에는 챕터별 흥미롭고 파격적인 통찰이 빛나는 주제를 정해서 심화 요약했습니다.

여기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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